타일 셀프 메꿈 보수는 크랙이 짧고 얕으면서 물이 거의 닿지 않는 자리라면 시판 메꿈재로 시도해볼 수 있는 범위입니다. 다만 사진처럼 크랙이 욕조 모서리 실리콘 이음부와 맞닿아 있는 경우는 상황이 다릅니다. 이 부위는 타일과 욕조 사이 방수 실리콘이 함께 움직이는 자리라 메꿈재만으로 막아도 이음부 틈으로 다시 물이 스며들 수 있어, 크랙 위치가 이음부와 얼마나 가까운지를 먼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체크포인트

  • 크랙이 욕조·세면대 이음부와 맞닿아 있는지
  • 크랙 길이가 타일 한 장을 넘어 이어지는지
  • 기존 실리콘 코킹이 갈라지거나 들뜨지는 않았는지
  • 메꿈재로 채운 자리가 시간이 지나 다시 벌어지는지
  • 크랙 안쪽에서 곰팡이 냄새나 습기가 느껴지는지

이음부와 가까운 크랙은 별도로 봅니다

욕조나 세면대와 맞닿은 자리의 크랙은 방수 실리콘 상태와 함께 움직이는 경우가 많아, 타일 메꿈만으로 끝내기보다 이음부 상태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메꿈 후에도 주기적으로 확인합니다

셀프로 메꿈재를 채운 경우라도 시간이 지나며 다시 벌어지지 않는지 살펴보고, 재발한다면 크랙이 타일 안쪽까지 이어졌을 가능성을 확인해야 합니다.